[엑스포츠뉴스=대전, 강산 기자] 롯데 자이언츠 김주찬이 시즌 5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김주찬은 26일 대전구장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전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세 번째 타석서 시즌 5호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팀이 6-1로 앞선 4회초, 1사 후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주찬은 상대 선발 정재원의 3구를 통타, 좌측 담장을 넘는 비거리 115M짜리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지난 8일 삼성전 이후 8경기만의 홈런이었다.
두 번째 타석서 귀중한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방망이를 예열한 김주찬은 최근 11타수 무안타의 부진에서 벗어나 멀티 히트까지 기록하게 됐다. 한편 롯데는 4회초 현재 한화에 7-1로 앞서 있다.
[사진=김주찬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