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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복싱 전국대회 우승…'전국 제패'

기사입력 2012.07.26 13:32 / 기사수정 2012.07.26 14:27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배우 이시영(30, 잠실복싱)이 전국 아마추어 복싱대회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이시영은 26일 오전 경북 영주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3회 회장배 전국 여자아마추어 복싱대회' 48kg급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시영은 결승전에서 만난 지유진(경남 진해여고)을 상대로 10대7 판정승을 거뒀다.

이시영은 결승전에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는 김수빈(인천체고)를 24대12 판정승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시영은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한국체육대학교 오륜관에서 열린 서울시 복싱대표선발전 여자 48kg에서 조혜준을 판정승으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었다.

지난 2010년 전국여자 신인 아마추어 복싱선수권대회에서 '깜짝 우승'을 거둔 이시영은 각종 아마추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대회를 마친 이시영은 영화 '남자사용설명서'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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