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새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극본 황은경/연출 송현욱)의 여주인공 조여정이 통통 튀는 매력의 생기발랄 '활어녀' 고소라로 변신해 올 여름 안방 극장을 시원한 웃음과 감동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조여정은 최근 부산 해운대에서 드라마 촬영 중으로, 조여정이 연기하는 '고소라'는 고무장화를 신고 번개처럼 날아다니는 활어 배달의 달인이자 특기인 활 고등어 침술 한방으로 '삼촌수산'을 먹여 살리는 강단 있는 캐릭터다.
특히 공개된 드라마 현장 스틸 속의 조여정은 진지한 표정으로 배우 이재용(이순신 역)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데, 이는 극중에서의 '고소라'의 주특기인 활 고등어 침술 장면을 보여주고 있다.
또 조여정은 박상면(부영도 역)과 촬영 쉬는 시간에 다정하게 사진을 찍는 등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의 한 현장 관계자는 "조여정과 '삼촌수산' 식구들로 등장하는 이재용, 박상면 등 모든 배우들과의 현장 분위기는 화기애애 그 자체다"라면서 "무엇보다 배우들의 호흡이 정말 좋아서 보다 재미있고 완성도 높은 이야기를 시청자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조여정과 김강우, 정석원, 남규리 등이 출연하는 '해운대 연인들'은 '빅' 후속으로 오는 8월 6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SSD / TIMO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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