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눈물 팬미팅, "그동안 사랑해주신 분들 때문에 눈물이"

▲지현우의 눈물 팬미팅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지현우의 눈물 팬미팅이 화제다.

23일 방송된 SBS TV '좋은 아침'에서는 지현우의 입대 전 마지막 팬미팅 현장이 공개됐다. 지현우 팬미팅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 삼성동 베어홀에서 진행된 바 있다.

'기다림과 설렘이 가득한 지현우의 작은 음악회'라는 타이틀로 열린 이번 팬미팅은 500여 명의 팬이 군에 입대하는 지현우와 함께하기 위해 참석했다.

기타를 들고 노래를 부르던 지현우는 아쉬움 때문인지 끝내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지현우는 "꼭 라디오 마지막 방송하는 기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며 "그동안 사랑해주신 분들 때문에 눈물이 난다"고 말해 팬들을 감동시켰다.

지난달 종영한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종영 기념식에서 깜짝 공개 프러포즈 후 연인이 된 유인나는 참석하지 않았다. 이들은 '인현왕후의 남자'에 함께 출연해 호감을 느끼다가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현우 눈물 팬미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디 건강하시길.. 기다릴게요", "유인나 씨와도 예쁜 사랑 나누세요", "지현우,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현우는 다음달 7일 강원도 춘천시에 위차한 육군 102보충대에서 현역으로 입대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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