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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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진' 이범수 "역사는 변하지 않는다"…결국은 천주교 박해

기사입력 2012.07.22 23:20 / 기사수정 2012.07.23 00:0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이범수가 천주교 박해를 실시했다.

22일 방영된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에서는 흥선대원군(이범수 분)이 좌상대감(김응수 분)과 안동 김씨를 견제하고 국고가 바닥나는 것을 막고자 서원철폐를 실시하는 장면과 이에 반발하는 세력들이 팽팽하게 싸우는 장면이 방송됐다.

흥선대원군은 진혁과의 약속 중에 절대 천주학을 박해하지 않겠다며 "내 안사람도 천주학을 믿는다"라고 말하며 장담했다.

하지만 권력을 잡고 난 뒤 흥선대원군의 아내가 천주학을 믿는다는 것이 알려지고 옥에 갇히게 되자 안동 김씨 세력들은 이것을 빌미로 흥선대원군을 끌어내리려 한다.

이에 흥선대원군은 자신의 권력을 지키고자 “잘못된 자식에서 회초리를 들겠다”며 천주교 박해를 실시했고 진혁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됐다.

진혁은 천주교 박해를 하려는 흥선대원군에게 “결국 내가 배운 역사 그대로 변해가고 있다. 하나도 다른 것이 없다”며 분노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닥터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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