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민 기자] 이스턴리그의 홍상삼(두산 베어스)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홍상삼은 2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2이닝동안 28개의 공을 던지며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4-2로 앞선 5회초 유먼(롯데)-윤희상(SK)-장원삼(삼성)에 이어 이스턴리그의 4번째 투수로 등판한 홍상삼은 선두타자 안치홍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이어 후속타자 이용규와의 8구까지 가는 승부끝에 볼넷을 내줬다. 하지만 후속타자 박용택(LG)과 강정호(넥센)를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홍상삼은 5회초 선두타자 김태균(한화)을 3루수 파울플라이 아웃으로, 후속타자 이병규(LG)를 포수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잡아냈다. 홍상삼은 2사 이후 한상훈(한화)에게 좌전안타를 맞았지만 후속타자 이진영(LG)를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홍상삼은 올시즌 1승 1세이브 12홀드를 기록하며 두산 불펜의 핵심투수 역할을 해내고 있다.
[사진=홍상삼 ⓒ 엑스포츠뉴스 DB]
김영민 기자 sexydubu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