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 일통 ⓒ Mnet '쇼미더머니'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드디어 이효리와 일통이 만났다.
20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에 출연한 이효리는 스페셜 스테이지에 앞서 신예 래퍼 6명이 연습하고 있는 연습실을 찾았다. 그중 일통은 이효리를 보자 얼굴이 빨개지며 숨더니 "연예인보다 더 연예인 같다. 그냥 너무 아름다웠다. 다운 되는 느낌이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일통은 가장 먼저 나와 프리스타일의 랩을 선보였고 이효리는 "실제로 보니 더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일통은 연습이 끝난 후 이효리에게 "너무 고맙습니다. 인사 꼭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고 이효리는 "방송 보고 감동을 받았다. 이제 울지 마라"로 인사를 건넸다. 이어 이효리는 "덩치도 이만한데 눈물을 흘리시니까 마음이 안 됐었다. 내가 래퍼도 아니지만 힙합을 하는 친구들과도 뭔가를 해보고 싶었다"고 했다.
한편 이효리는 23일 '쇼미더머니' 방송 직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난 아직 힙합이 좋은가봐. 쇼미더머니 재밌다. 저도 혹시 필요함 불러주세요. '일통'님과 무대해보고 싶어요"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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