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소녀상 우산 씌워준 경찰관 배려 ⓒ 정혜신 트위터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위안부 소녀상에 우산을 씌워준 경찰의 모습이 감동을 선사했다.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 박사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써머힐 학교의 일본인 교사와 딸, 그와 나.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을 보러 갔다. 일본 극우 인사의 테러 방지를 위해 경계를 서고 있는 경찰 한 분이 빗 속 소녀상에게 계속 우산을 받쳐주고 있다…울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묵묵히 위안부 소녀상 옆에서 우산을 받쳐 들고 서 있는 한 경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자신의 딸 같이 위안부 소녀상을 걱정하며 위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감동을 자아낸다.
이에 위안부 소녀상 우산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감동입니다" "정말 훈훈한 모습이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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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방정훈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