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남자 6호가 '구속하는 여자가 좋다'는 이성관을 밝혀 화제다.
18일 방송된 SBS '짝'(남규홍 외 연출)은 강원도 삼척에서 파란만장 일주일을 예고하며 시작됐다. 이날 모인 남녀 출연자들은 저마다 독특한 개성을 자랑했다.
남자 출연자들이 처음 만나 어색한 자리에서 웃음 속에 서로 경계하자 남자 6호가 "좋아하는 상대가 나와는 겹치지 않을 것이다"며 자신의 이성관을 밝혔다.
남자 6호는 "구속하는 여자가 너무 좋다"며 "핸드폰을 가져가서 검사하는 모습 등을 보면 정말 좋다"고 말해 다소 독특한 취향을 보였다. 또한, 뒤늦게 애정촌에 도착한 남자 7호는 반짝이는 장식의 바지를 입고 등장했다. 그는 채식주의자라 애정촌 첫날의 단골 메뉴인 삼겹살도 사양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여성 출연자들의 평균 신장이 높아 눈길을 끌었다. 키가 174cm가 넘는다는 미모의 한의사 여자 4호는 "나보다 키가 큰 남자를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지만 이어 "키 작은 남자도 만나봤다. 신장이 사랑의 조건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 = 짝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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