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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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 앞둔 박지성 "프리미어리그 수준 보여준다"

기사입력 2012.07.17 15:22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산소탱크' 박지성이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 데뷔전을 앞두고 기대감과 각오를 전했다.

QPR은 17일 밤 9시(이하 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리카스 스타디움에서 사바한 FA와 아시아 투어 첫 경기를 가진다. 

이날 경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나 QPR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박지성의 데뷔전이 될 전망이다. 박지성은 경기를 하루 앞둔 지난 16일 열린 기자회견에도 마크 휴즈 감독과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데뷔전이 임박했음을 알린 박지성은 QPR 홈페이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경기 출전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지성은 "나는 맨유와 아시아를 몇 번 방문한 적은 있지만 QPR과는 처음이다"고 운을 뗀 후 "지금까지 매우 좋다. 남은 아시아 투어가 기다려진다"며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경기 당일 많은 팬이 경기장을 찾아주셨으면 좋겠다. 우리(QPR)도 프리미어리그 수준의 좋은 경기를 선보일 것이다"며 각오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지성은 "아시아 팬들은 항상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들로부터 힘을 얻는다"고 감사의 말을 덧붙였다. 

[사진 = 박지성 (C) QPR 홈페이지 캡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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