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 기자] 브라질 국가대표 오스카가 프리미어리그 첼시로 이적할 전망이다.
프리미어리그 주관방송사 스카이스포츠는 17일(한국 시간) 브라질 대표팀 미드필더 오스카의 첼시 이적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오스카의 첼시행 이적료가 기록적인 금액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브라질 인터나시오날 소속인 오스카는 '삼바군단'의 미래를 이끌 최고의 재능으로 손꼽히고 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을 앞둔 메네세스호의 핵심 전력으로 꼽히며 브라질 선수 중 흔하지 않은 백인 선수여서 세간의 관심이 높다. 첼시는 오스카를 잡기 위해 2,500만파운드(약 448억 원)의 거액을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스카는 유로2012 개막 직전에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데이 때도 헐크, 네이마르 등과 함께 브라질 공격을 이끌었다.
[사진=오스카 ⓒ 스카이스포츠 홈페이지 캡쳐]
이준 기자 byby-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