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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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백만불의 사나이'로 스크린 데뷔 박진영, 생애 첫 팬미팅 시사회 개최

기사입력 2012.07.17 10:27 / 기사수정 2012.07.17 12:3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신인배우 박진영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오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5백만불의 사나이'는 지난 13일 CGV청담에서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는 신인배우 박진영과 팬들의 특별 만남이 있었다. 가수로서의 박진영을 응원해주던 팬들에게 개봉에 앞서 자신의 첫 스크린 데뷔작을 먼저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

5백만불 전달을 명한 후 자신을 죽이고 돈을 빼돌리려는 상무의 음모를 알게 된 대기업부장이 대반격에 나서며 펼쳐지는 코믹 추격극 '5백만불의 사나이'의 박진영이 팬들과 함께 자신의 첫 영화도 보고 토크 시간도 갖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영화 상영 후 곧바로 진행된 팬미팅은 박진영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키보드의 아름다운 선율이 조화를 이루는 라이브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그 누구보다 박진영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두터운 팬들에게 처음 영화를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영화를 본 소감을 팬들에게 물어보는 박진영은 긴장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박진영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질의응답 시간에는 영화 데뷔 신고식을 치른 박진영에 대한 애정 넘치는 관람평과 질문들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영화 촬영을 하면서 영감을 받았던 노래가 있나?", "민효린과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는 장면에서 표정이 너무 좋았는데 무슨 생각을 했나?" 등과 같이 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디테일한 질문들이 나와 눈길을 끌기도.

또한 박진영은 민효린과의 영화 촬영 중 영감을 받아 2PM의 일본 앨범에 수록된 "Beautiful"이라는 곡을 완성했다는 깜짝 발표로 '5백만불의 사나이'에 대한 특별한 애착을 드러냈다.

한편 '추노', '7급 공무원' 천성일 작가의 프로젝트이자 박진영-조성하-민효린-조희봉-오정세라는 이름만으로도 코믹한 다섯 배우가 만난 '5백만불의 사나이'는 오는 19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박진영 ⓒ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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