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월화드라마 '빅'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1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빅'은 8.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기록했던 8.9%의 시청률보다 0.7%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경준(공유 분)이 영혼 체인지의 비밀을 모두 알게 된 내용이 전파를 탔다. 경준은 병실에 누워 있는 윤재(신원호 분)가 한 형제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갑작스런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됀 경준은 분노를 참지 못했다. 경준은 "난 다 무시할 거다. 나랑 상관 없는 사람들이다. 길다란(이민정 분) 옆에 있을 거다"라고 말하며 상황을 부인하기에 나섰다.
경준과 윤재가 서로 기브 앤 테이크의 관계로써 조혈모를 이식해줘야 영혼이 바뀔 수 있는 비밀을 알게 된 상황. 경준이 어떤 선택을 할 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는 20.4%,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은 6.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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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빅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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