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콥병 의심환자 청주서 발생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야콥병 의심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충격을 주고 있다.
16일 청주 흥덕 보건소에 따르면 충북대 병원은 5개월 전부터 치매증세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었던 환자가 야콥병 의심환자로 보인다고 보건당국에 신고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충북대 병원이 치매 증세 등을 보이던 환자의 혈액검사에서 발견하게 됐다"며 "현재 야콥병 의심환자는 청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크로이츠펠트 야콥병은 변종 프리온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무기력과 수면습관 변화, 시각과 수족의 장애 등 증상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크로이츠펠트 야콥병은 현재 3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의심환자가 발생하면 보건당국에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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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방정훈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