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진상녀 논란, 출근길서 "현대차 싫다"며 온갖 난동

▲벤츠진상녀 논란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현대가 싫다'는 이유로 아무 이유 없이 현대차를 훼손하고 침을 뱉은 일명 '벤츠 진상녀'가 논란이 되고 있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벤츠 진상녀 발견. 완전 정신이상자'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게재됐다.

글쓴이에 따르면 16일 오전 출근길에 벤츠 승용차에서 어떤 여자가 맨발로 내린 채 소리를 지르고 침을 뱉는 등 아무 이유 없이 현대차에 해코지했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에는 옆차와 끼어들기 싸움 혹은 뭔가 문제가 있는 줄 알았다"며 "갑자기 운전석 창문을 두 손으로 치더니 침을 뱉었다. 그리고 차 옆에 순정가드(파란색)을 손으로 뜯어버렸다"고 언급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벤츠 진상녀'는 출동한 경찰에게 "내가 모 재벌의 가족이다"라며 "현대가 싫어서 그랬다"는 황당한 이유를 대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벤츠 진상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완전히 정신 나간 여자네", "마약 한 거 아닌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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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방정훈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