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음주 취향, "맥주보다 소주가 더 맞는 듯"

▲ 아이유 음주 취향 ⓒ 엑스포츠뉴스DB,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가수 아이유의 음주 취향이 화제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지막 콘서트 끝내고 술 취한 아이유'라는 제목으로 아이유가 직접 팬 카페에 남긴 댓글을 캡처한 사진이 올라왔다.

이 사진에는 팬들과 아이유가 댓글로 나눈 대화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먼저 한 팬이 아이유에게 "어제는 너무 힘들어서 프롬유를 못 올린 건가요? 아니면 취해서?"라고 물었다.

팬의 질문에 아이유는 "취해서 너무 힘들었다"고 답했다. 힘들 정도로 술을 마셨다는 아이유의 답에 팬들은 "헉! 진짜 술 마신 거예요?", "거짓말이시죠?" 등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드러냈다.

그러나 아이유는 "술은 다음에도 또 먹고 싶어지는 맛이에요?"라는 팬의 질문에 "한두 잔까지는 그랬던 것 같아요"라고 답해 음주 사실을 다시 한 번 시인했다.

아이유는 또 "청소 시간에 틀 노래를 추천해 달라"는 팬에게 "김동률 선배님의 '취중진담'이 듣고 싶네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맥주 좋아하니 소주 좋아하니"라는 팬의 물음에 "소주가 좀 더 맞는 듯"이라는 솔직한 댓글을 달았다.

아이유 음주 취향을 접한 네티즌들은 "솔직한 모습이 예쁘네", "아이유 음주 취향 귀엽네", "미성년자도 아니고 술 먹는 게 왜 이상한지", "아이유 다 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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