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에 찔린 조관우, "응급수술 무사히 마쳐…현재 퇴원상태"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목 부위에 흉기를 찔려 중상을 입은 가수 조관우가 응급치료를 받고 무사히 퇴원했다. 

조관우는 지난 15일 오전 1시 35분쯤 경기도 일산동구 식사동 자신의 자택에서 지인 전모씨에게 소주병으로 목 부위를 찔려 100여 바늘을 꿰매는 중상을 당했다. 

이와 관련해 16일 조관우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조관우씨가 부상을 당한 후 병원에서 바로 봉합치료를 받았다"며 "현재 치료 후 퇴원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부상 정도가 조금 와전된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니 염려하시지 말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조사에서 전모씨는 "술도 많이 취했고 조씨가 기분을 상하는 말을 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