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태도 논란 ⓒ SBS '일요일이 좋다-김병만 정글의 법칙 in 시베리아' 방송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태곤 태도 논란이 재점화됐다. '런닝맨'에 이어 이번엔 '정글의 법칙'에서 또 다시 이태곤의 방송 태도가 논란에 휩싸인 것.
지난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김병만 정글의 법칙 in 시베리아'의 편에 출연한 이태곤은, 앞서 방송됐던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이어 다시 한 번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이날 방송 중에서 이태곤은 처음 보는 광희를 향해 반말을 하는가 하면 대뜸 무릎을 잡아 그를 당황시켰다. 아울러 '넘버3' 자리와 관련 "어차피 가면 정해질 것"이라고 잘라 말하기도 했으며 시베리아의 강을 건너면서 독단적인 태도를 드러냈다.
▲이태곤 태도 논란 ⓒ SBS '일요일이 좋다-김병만 정글의 법칙 in 시베리아' 방송영상 캡처
이태곤의 모습에 한 네티즌은 "'정글의 법칙' 보는데 이태곤이라는 배우가 나왔다. 허세에 휩싸여 '이래라 저래라' 시킨다"라고 꼬집었다. 또 다른 네티즌도 "말뿐인 이태곤. 행동으로 보이는 김병만"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 밖에도 "배우 이태곤은 콘셉트인가 원래 그런가. 사람이 너무 건방져 보임", "'정글의 법칙'에 이태곤 나와서 보기 싫다. 주변사람 말을 들으려고 하지도 않고", "자존심 세고 자기 말만 한다" 등의 반응도 이어 나왔다.
한편, 이태곤은 6월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유재석, 하하와 팀을 이뤄 임금님 레이스를 펼치는 과정에서 방송 내내 유재석을 툭툭 치거나 그의 말을 끊고 옷을 잡아당기는 등 다소 무례한 행동을 해 눈살을 찌푸리게 한 바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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