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주말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15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넝굴당'은 36.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기록했던 38.2%의 시청률보다 2%p 하락한 수치다.
'넝굴당'은 비교적 토요일 시청률과 일요일 시청률의 격차가 큰 편이었다. 그렇지만 최근 들어 토요일에도 3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금주 토요일은 36.3%라는 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천재용(이희준 분)이 방이숙(조윤희 분)의 관심을 받고자 꾀병을 부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숙의 모성애를 자극하라는 레스토랑 직원 태영(김형진 분)의 조언을 받아들여 재용은 회사에 출근을 하지 않았다. 이에 이숙은 태영의 심부름으로 재용의 집에 스프를 갖다 주러 갔다. 한편 이숙이 온다는 말을 들은 재용은 손난로로 몸의 열을 높이고 스킨으로 몸을 적셔 땀이 난 모습을 연출했고 이 모습에 이숙은 깜빡 속아 넘어갔다.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에 시청자들은 "천재용이랑 방이숙 좀 빨리 커플 만들어 줘요", "이희준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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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넝굴당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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