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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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주원, 전노민 보호하려 안간힘 "죽게 할 수 없다"

기사입력 2012.07.11 23:0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주원이 전노민을 보호하려 안간힘을 썼다.

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 13회에서는 강토(주원 분)가 담사리(전노민 분)를 보호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형 강산(신현준 분)의 죽음 이후 각시탈을 쓰기 시작한 강토는 독립군 대장 담사리가 일한합방기념식에서 폭탄을 터뜨린다는 계획을 도우려고 했다. 하지만, 일한합방기념식이 열리는 날 무기고가 털린 사실을 알게 된 종로경찰서가 발칵 뒤집히면서 위기를 직감했다.

담사리가 합방기념식 검색대를 통과하기 힘들 거라고 판단한 강토는 연회가 시작되기 전에 모든 것이 발각됐음을 담사리에게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를 백건(전현 분)에게 털어놓으면서 만약 담사리가 연회에 나타나더라도 자신이 검색대 담당이니 어떻게든 해결하겠다며 "내가 잡힐지라도 전노민 죽게 놔둘 수 없다"고 말했다.

합방기념식 당일 강토의 바람과는 다르게 독립에 목숨을 건 담사리가 나타나고 말았다. 강토는 담사리를 모르는 척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담사리를 연회장 안으로 무사히 입장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슌지가 강토가 자신에게 보고도 없이 목단(진세연 분)을 은밀히 만났다는 소식을 듣고 강토를 의심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주원, 전노민 ⓒ KBS 2TV <각시탈>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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