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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역대 중국의 한국인 감독 요약

기사입력 2007.08.16 12:05 / 기사수정 2007.08.16 12:05

홍준명 기자

[中]역대 중국의 한국인 감독 요약

역대 중국의 한국인 감독들, 가장 성공한 감독은 이장수.

14일 Tom스포츠는 역대 중국의 한국인감독들에 대한 요약기사를 다음과 같이 전했다.

이장수

그는 중국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감독이다. 그는 1998년부터 2003년까지  충칭과 칭다오팀에서 총 6년간 감독직을 맡아서 중국축구계에서 가장 오랜 시간동안 가장 많은 경기에 출장했던 외국인 감독이다. 올해 1월 1일부터는 그는 베이징구어안에서 감독직을 하고 있다. 그는 중국축구계에서 현재 유일하게 서로 다른 두 팀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던 외국인 감독이며, 또한 현재 중국 유일의 한국감독이기도 하다.

주요 성적 : 2000년/2002년 컵대회 우승, 199년/2000년 리그 4위
유명 어록 : '중국의 몇몇 간판스타선수들은 그야말로 불량배와도 같다.'

최은택

그는 처음으로 중국축구계에 몸을 담았던 한국감독이다. 1997년 지린팀 감독을 맡아 리그 4위를 차지했었고 1998년 4월에 사직했다. 그는 중국리그 최초의 한국감독이었으며 또한 당시 중국축구계가 한국감독을 영입하는 분위기를 몰고 왔었다.

주요 성적 : 리그 4위
유명 어록 : '너희 집에 땅이 있다면 돌아가서 농사나 지어라.'

김정남

그는 산동축구역사상 최초의 해외감독이다. 1998년 초 그는 산동팀 감독을 맡았지만 당시 팀의 성적은 좋지 않아서 그는 중도사임했었다. 1999년 초 그는 칭다오팀 감독을 맡았지만 리그 11라운드경기 이후 성적부진으로 사임했었다.

박종환

그는 중국리그에 잠시 들렀던 나그네와도 같았다. 1998년 리그 10라운드에서 그는 우한팀 감독을 맡았지만 그가 부임한 이후 여섯라운드 경기에서 2무 4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중국의 한국인감독 중 가장 나쁜 성적을 거두고 그는 어쩔 수 없이 사퇴했다.

차범근

그는 뜻을 이루지 못한 한국인 감독이었다. 1998년과 1999년 시즌 초 그가 맡았던 션쩐팀은 꼴찌에서부터 3위를 거두어서 다행히 강등은 면했지만 차범근은 중국을 떠났다.



홍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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