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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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빨강머리 변신, 곱창밴드 이어 유행예감?

기사입력 2012.07.09 17:56 / 기사수정 2012.07.09 21:13



▲ 김희선 빨강머리 ⓒ 힌지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현정 인턴기자] 배우 김희선이 '빨강머리 앤'으로 변신했다.

최근 루비쿠퍼 컬러(레드와 오렌지의 혼합색)로 염색한 김희선의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사진 속 김희선은 맨발 차림으로 해맑게 웃는 모습이어서 눈길을 끈다. 극중 적에게 쫓겨 도망가다 신발이 벗겨진 김희선이 촬영이 끝난 뒤 주위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환하게 웃고 있다.

또 김희선은 현세에서 납치당할 때 입고 간 블라우스와 바지 위에 고려 여인의 두루마기를 걸쳐 입고 있다. 이는 부상당한 채 쫓기는 몸이라서 입가에는 피가 묻었고 맨발은 흙먼지로 가득한 장면이라고 알려졌다.

제작사 관계자는 "사극의 전투 장면은 힘들고 삭막하기 마련인데 김희선씨의 밝은 미소가 분위기를 바꿔준다"며 "한동안 지독한 몸살로 고생했으면서도 늘 웃음을 잃지 않고 스태프를 챙겨주는 김희선씨는 촬영장의 비타민 같은 존재"라며 칭찬했다.

김희선 빨강머리 변신에 네티즌들은 "김희선 빨강머리도 잘 어울리는 구나", "자연스러운 미소가 눈에 띈다", "신의 너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희선은 8월 13일 첫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신의'에서 성형외과 의사로 분했다. 은수(김희선 분)가 어느 날 갑자기 고려시대에서 날아온 무사 최영(이민호 분)에게 납치돼 700년 전의 세상으로 끌려가면서 펼쳐지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김현정 인턴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김희선 ⓒ Hinge Ent]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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