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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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빈, "학창시절 별명 '반기문'은 아니지만…대화가 좋아"

기사입력 2012.07.09 15:04 / 기사수정 2012.07.09 15:11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배우 배수빈이 학창시절 별명이 '반기문'이었다는 일화에 대해 털어놨다.

9일 오후 YTN 생방송 '이슈앤피플'에 배수빈을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수빈은 학창시절의 별명으로 알려진 '반기문 총장' 관련 질문에 "사실이 아니다"고 부정했다.

이어 그는 "다만 주변에서 분쟁하고 싸우는 것을 싫어해서 '너는 반기문이다' 라고 친구들이 얘기하곤 했다. 별명이 반기문이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배수빈은 "사람 사이에서 이야기를 하고 타인의 이야기를 듣고 진심을 알고, 더 좋은 것은 뭘까 찾아보는 편"이다고 본인의 성격을 털어놓기도.

"화를 내면 하루가 또… 나를 위해서 화를 안 내는 것"라는 배수빈의 발언에, '이슈앤피플' 아나운서는 "화를 안내서 주변에서 답답해 한적이 있지 않나?"라고 묻자 그는 "술취한 사람이 와서 부딪히더니 내가 치었다고 얘기한 적 있다"고 관련 일화를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가만히 있으면 억울하게 당하는 것 아니냐 "고 반응하자 그는 "나는 가만히 있었다. 내가 가만히 있으니 주변 분들이 오히려 더 화를 내더라"며 "유하게 살자"가 본인의 삶의 방식이라고 털어놨다.

한편 배수빈은 오는 12일 한일 합작 영화 '백자의 사람 : 조선의 흙이 되다'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배수빈 ⓒ YTN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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