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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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골프 등용문'아마추어골프선수권 10일 개막

기사입력 2012.07.09 11:28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차세대 한국여자골프를 이끌어 나갈 스타의 등용문인 '제6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는 10일부터 12까지 3일간 원주 센추리21골프장에서 개최된다.

KB금융그룹이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27명의 차세대 여자 유망주들이 대거 참가한다.

본 대회는 1일 18홀씩 3일간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뤄지며 1~2일차 36홀 경기 성적순으로 상위 84명만 최종일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본 대회는 우승자에게 KLPGA 준회원 자격이 부여된다. 2~3위에게는 준회원 실기 면제의 특전이 주어지며 1위~3위 선수에게는 10월 25일부터 4일간 열리는 KLPGA정규투어 'KB금융 STAR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 대회는 2011 US오픈 우승자인 유소연(21, 한화)과 KLPGA 통산 4승을 올린 양수진(21, 넵스) 등을 배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년도 우승자인 김정수(대원외고2, 국가상비군)와 본 대회 3회 우승자인 김효주(대원외고, 국가대표) 등 국가대표 6명 전원이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9월 터키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아마추어여자골프팀선수권대회'출전 선발전이 걸려있다. 본 대회는 MBC 지상파와 MBC 스포츠플러스, J골프, i골프가 녹화중계 할 예정이다.

[사진 = 유소연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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