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포수 정범모가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렸다.
정범모는 4일 목동구장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첫 타석에서 시즌 3호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팀이 1-5로 뒤진 3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정범모는 상대 선발 앤디 밴 헤켄의 2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는 비거리 120M짜리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이로써 정범모는 지난달 2일 잠실 LG전서 홈런을 터뜨린 이후 32일만에 홈런을 신고했다.
한편 한화는 정범모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넥센에 2-5로 뒤져 있다.
[사진=정범모 ⓒ 한화 이글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