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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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마블링남 15종 세트' 공개…'매력 있네'

기사입력 2012.07.04 09:51 / 기사수정 2012.07.04 09:5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신사의 품격'에서 능수능란한 화법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는 이종혁의 '마블링남 15종 세트'가 공개돼 화제다.

이종혁은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에서 낙천적이고 잘 노는 '‘천상 한량' 이정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천방지축 바람둥이 남편 이종혁은 남편 바람기를 잡기 위해 동분서주 하는 부인 김정난을 피해 각종 사건사고를 저지르며, 절친 장동건, 김수로, 김민종에게 구박받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폭풍 웃음'을 안겨주고 있다.

무엇보다 이종혁은 '마블링남 15종 세트'를 통해 다정다감하면서도 멋진 신사의 모습부터 친구들 앞에 무릎을 꿇는 굴욕적인 모습까지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종혁의 매력 포인트는 부인 김정난에게 애교를 떨거나 사건, 사고를 저지르고 나서 붙잡혔을 때 짓는 특유의 능청 표정이다. 이종혁은 김정난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면서 커다란 모션과 과장된 표정을 지어 옆 사람들을 어이없게 만드는가 하면, 친구들 앞에 잘못을 시인하며 무릎을 꿇고는 억울하다며 불쌍해 보이는 연기를 해 시청자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고 있다.

그런가하면 이종혁은 다른 여자들에게 부드러운 목소리와 달달한 멘트로 작업을 걸거나 친구들 앞에서는 심하게 호들갑을 떨며 코믹함을 폭발시키는 등 굴욕까지 너끈히 반사시키는 '반사판 매력'을 선보이면서 천진난만하면서도 귀여운 이정록의 모습을 100% 표현해내고 있다.

드라마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이종혁은 헤어스타일부터 패션, 대사 톤부터 표정까지 이정록을 완벽하게 연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심사숙고해서 연기하는 이종혁의 남다른 열정이 빛을 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신사의 품격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화앤담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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