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37
사회

디지털 도어록 주의보 '교통카드·스마트폰 같이 쓰면 보안상 문제가…'

기사입력 2012.07.03 20:56 / 기사수정 2012.07.03 20:56

온라인뉴스팀 기자


▲ 디지털 도어록 주의보 ⓒ MBC 방송 캡쳐

[엑스포츠뉴스=온라인 뉴스팀] 디지털 도어록 주의보가 내려졌다.

최근 교통카드와 스마트폰의 호환성 문제로 디지털 도어록이 보안상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눈길을 끈다..

지난 1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카드키 타입으로 된 디지털 도어록이 일부 교통카드와 스마트폰과 호환성 문제로 도난 사고와 같은 보안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카드키 타입 디지털 도어록이 카드 및 스마트폰에 내장된 고유 ID를 도어록에 등록해 잠금을 해제할 수 있는 문제점으로 카드 제작사별로 단일 ID를 적용한 카드를 생산하면서 카드가 달라도 같은 회사의 카드일 경우 문이 열린다는 결함도 발견돼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디지털 도어록 주의보에 기술표준원 관계자는 "해당 제조사에서 직접 공급한 카드만을 키로 등록해 사용하는 소비자는 이런 경우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덧붙였으며 현재 디지털 도어록 업체는 전용 카드키를 보급하고 자발적 리콜을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