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멤버들, 최재형 PD 사원증 사진에 '초토화'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최재형 PD의 사원증 사진이 공개됐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전라남도 여수 사도 편이 전파를 탔다.

멤버들은 저녁식사를 마친 뒤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잠자리 복불복 게임에 나섰다. 가장 좋은 잠자리가 걸려 있는 첫 번째 게임은 5분 동안 웃지 않기.

제작진은 멤버들을 웃기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애를 썼지만, 안 웃기로 작정을 한 멤버들의 의지 탓에 쉽지 않았다.

제한시간 4분이 넘어가자 다급해진 제작진에서는 마지막 히든카드를 꺼내 멤버들에게 공개를 했다.

제작진의 히든카드는 다름 아닌 최재형 PD의 사원증 사진. 주원을 시작으로 최재형 PD의 사원증을 보던 멤버들은 웃음을 참느라 안간힘을 썼다.

결국, 이수근이 참다못해 고개를 숙이고는 웃음을 터뜨렸고 그제야 모든 멤버가 박장대소했다. 주원은 "왜 그렇게 찍으셨어요? 사진이 말도 안 돼"라면서 최재형 PD의 사원증 사진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승우가 미션 힌트를 실수한 최재형 PD를 향해 잘못을 인정하라며 버럭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최재형 PD 사원증 ⓒ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