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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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품격' 김하늘, 상투머리-양갈래머리 '변신 열전'

기사입력 2012.06.29 09:07 / 기사수정 2012.06.29 09:1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김하늘이 사랑스럽고 발랄한 헤어스타일로 깜짝 변신했다.

김하늘은 오는 30일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 11회에서 여성스럽고 상큼한 '상투 머리'와 생기발랄한 '양 갈래 머리'로 다채로운 변신을 펼쳐낸다.

그동안 김하늘은 극 중 고등학교 윤리 선생님 이미지와 어울리게 긴 생머리를 통해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극중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다양한 헤어스타일로 변신을 감행하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김하늘이 헤어스타일의 깜짝 변신을 선보이게 된 이유는 극 중 길거리를 걷던 서이수(김하늘 분)가 다양한 헤어스타일로 멋을 낸 여자들을 목격하게 되면서다. 김도진(장동건 분)과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시작한 김하늘이 상상의 나래를 펼치던 중 여러 가지 헤어스타일 연출로 자신의 이미지 변신을 꾀하게 되는 것이다.

김하늘이 촬영장에 색다른 헤어스타일을 하고 등장하자 스태프들은 "10살은 어려 보인다"고 칭찬하며 환호성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김하늘은 '신사의 품격'을 통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다양한 매력들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며 "서이수 역할을 위해 기존의 스타일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여러 가지 스타일로 변신을 추구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꽃중년 4인방'의 찰떡 호흡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는 '신사의 품격'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화앤담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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