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07
연예

서문탁 '나가수2' 출연 확정, 7월 초 합류 '기대감 UP'

기사입력 2012.06.28 18:02 / 기사수정 2012.06.28 18:49

임지연 기자


▲서문탁 나가수 출연 확정 ⓒ MBC

[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서문탁이 MBC '나는 가수다Ⅱ' (이하 '나가수2')에 새로 합류할 가수로 확정됐다.

28일 MBC는 보도자료를 통해 서문탁이 '6월의 가수'로 선정돼 '슈퍼디셈버 2012 가왕전'까지 '나가수2' 무대를 떠나있는 JK김동욱과 안타깝게 '6월 고별가수'가 된 박미경의 자리를 대신해 '나가수2'에 합류할 새 가수로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실력파 여성로커 서문탁은 90년대를 대표하는 실력파 여성로커로 '나가수2'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첫 여성로커로서 '나가수2'에 합류하게 된 서문탁은 짙은 여운을 남기는 음색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 '사미인곡' 등을 히트시키며 1990년대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큰 사랑을 받으며 뛰어난 보컬리스트로 평가 받은 가수이다.

서문탁은 현재 미국 버클리 음대에 장학생으로 입학해 유학 생활 중임에도 불구하고, '나가수2' 제작진의 끈질긴 섭외 끝에 출연을 결정했다.

이에 '나가수2' 제작진은 "오랫동안 서문탁을 기다려온 시청자들에게 큰 반가움과 함께 청중을 단번에 사로잡는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시원한 가창력, 그리고 유학생활을 통해 더욱 견고히 다진 음악성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새 가수 서문탁이 투입되는 7월 A조 예선전은 7월 1일 저녁 6시 20분 '나가수2'를 통해 방송되며, 다른 새 가수 한 명은 다음 주 녹화 전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나가수2'는 7월부터 재택평가단 문자 투표를 모니터평가단의 전자투표로 대체한다.

'나가수2' 제작진은 '경연 사전 녹화•시청자 참여 생방송'으로 진행하던 6월 4주간의 방송 결과를 자체 분석한 끝에, 재택평가단의 문자투표가 무대의 완성도보다는 가수의 인지도나 인기에 영향을 받는 인기투표, 1위 가수를 내보내지 않으려는 역 투표 의혹 등의 몇 가지 문제점을 발견. 이 같은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현장평가단의 투표는 그대로 유지하되, 생방송으로 진행되던 재택평가단의 문자 투표를 세대별로 엄선된 모니터평가단의 전자투표로 대신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7월 1일 방송분부터는 경연이 끝난 후 현장평가단과 모니터평가단의 투표 결과를 현장에서 바로 합산해, 결과 발표 또한 생방송이 아닌 녹화로 진행이 가능해져 전체적으로 더욱 짜임새 있고 긴장감 있는 방송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전체 녹화로 진행되는 7월 A조 예선전은 7월 1일 저녁 6시 20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