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1:32
사회

화물연대 협상 재개, 타협점 나오나?

기사입력 2012.06.28 11:48 / 기사수정 2012.06.28 11:48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화물연대가 정부·사업자 측과 협상을 재개한다.

파업 나흘째인 화물연대는 지난 27일 한 시간 만에 중단된 협상을 오늘(28일) 재개한다.

정부와 화물연대는 28일 오전 10시 2차 교섭에 나설 예정이며, 표준운임제 도입시 위반 화주에 대한 처벌 강제성 규정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28일 오후에는 사측인 화물자동차운송연합회와 화물연대 사이 협상도 재개된다. 이 협상에서는 운송료 인상이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27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이번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해 전국 화물차량 16%에 달하는 1,800여 대가 운송 거부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7일 정오 발표기준 26%보다 줄어든 수치다. 그러나 화물연대 측은 비조합원들 참여가 늘어나 오히려 운송거부 차량 숫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지난 27일 하루 운송 거부에 참여한 화물차 수는 1700여 대로 지난 26일보다 500여 대 줄었으나 주요 항만과 컨테이너 기지의 화물 반출입량은 평소의 절반 수준에 그쳐 차질을 빚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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