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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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공유-이민정 결혼에 '반전' 암시 화제 불구 '시청률 하락'

기사입력 2012.06.27 08:54 / 기사수정 2012.06.27 08:5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월화드라마 '빅'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2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빅'은 7.9%(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5일 기록했던 8.9%의 시청률보다 1%p 하락한 수치다.

'빅'은 방영 이후 한 자릿수 시청률을 지속하고 있다. '빅'은 평균 7~8%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추세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경준(공유 분)과 길다란(이민정 분)이 계약 결혼을 성사시키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서윤재의 마음을 알고 싶다면 결혼 해버려"라는 강경준(공유 분)의 조언에 길다란은 흔들렸다. 그런데 이세영(장희진 분)으로 부터 윤재가 세영과 함께 잠자리를 했다는 말을 듣고 다란은 더욱 혼란에 빠졌다. 경준은 끝까지 다란을 설득했고 이에 다란은 "나한테 장가 와라. 내가 잘 키워줄게"라고 경준에게 청혼했다.

한편, 드라마에 등장한 동화 책 '미라클'에서 '한 아이가 다른 아이를 구하면, 그 아이가 다시 다른 아이를 구해준다'는 내용이 암시하는 바가 예사롭지 않음을 보여줬다. 이 동화에 빅의 결말과 비밀이 숨어있다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는 13.2%,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19.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빅 ⓒ KBS2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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