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갑수돌 '단명 연기 최고 배우 김갑수 따라잡나?'

▲ 티아라 갑수돌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티아라 갑수돌설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걸그룹계의 김갑수 등장, 왜 이리 일찍 죽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돼 눈길을 끈다.

'티아라 갑수돌' 게시물을 쓴 글쓴이는 티아라 멤버들이 '사망 전문배우 김갑수'를 능가하는 갑수돌 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티아라의 멤버 은정은 영화 '조용한 세상'에서 자살한 소녀 역을 연기 했고, 이어 영화 '고사:피의 중간고사' 에서 비리를 고발하려다 목 졸려 사망한 여고생을 연기했다. 또 영화 '화이트'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했지만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팬들에게 압사당하는 비운의 가수 역을 맡았다.

또 다른 멤버 지연은 MBC 드라마 '혼'에서 귀신이 된 소녀를, 보람은 흉기에 찔리는 모습을 연기했다.

효민 역시 영화 '기생령'에서 욕실에서 나오던 중 사망하는 역을 맡았으며 MBC 드라마 '계백'에서는 남편의 전의를 불태우기 위해 죽음을 맞이하는 역할을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티아라 갑수돌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티아라 갑수돌, 우연이라고 보기엔 재미있다","티아라 갑수돌이지만 그래도 김갑수보다는 오래 살았다", "티아라 갑수돌 과거 덕분에 지금은 완전 연기파"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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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임수연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