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0:53
사회

화물연대 총파업, 대규모 총파업에 '물류대란 우려'

기사입력 2012.06.25 11:14 / 기사수정 2012.06.25 11:14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화물연대가 대규모 총파업에 들어갔다.

민주노총 소속 화물연대는 25일 오전 7시를 기점으로 총파업에 들어갔다.

화물연대는 이날 부산항, 포항, 경기도 의왕물류터미널(ICD) 등에서 파업 출정식을 개최하고 표준운임제 법제화와 운임료 30%인상 등을 주요 요구안으로 내세웠다.

이번 파업은 지난 2003년 이후 세 번째 대규모 총파업이며, 이에 따른 물류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한편, 권도엽 국토 해양부 장관은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하고 "진지하게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화물연대가 자신들의 무리한 요구사항을 관철하기 위해서 또다시 국가 물류를 볼모로 집단운송거부를 강행하고 있다"며 "무리한 요구를 하면서 불법행위를 자행할 경우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화물연대 총파업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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