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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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 조윤희 향해 "나와의 약속 미루지 말라" 며 터프한 매력 과시

기사입력 2012.06.24 21:2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이희준이 첫사랑과 만나려는 조윤희를 불러 세우며 터프한 모습을 과시했다.

24일 방송된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재용(이희준 분)이 이숙(조윤희 분)과 함께 데이트하기 위해 옷을 골라 달라고 부탁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재용이 "이숙씨처럼 옷 볼 줄 모르는 사람이 함께 가줘야 한다"고 청하자 이숙도 재용의 부탁을 받아들여 두 사람은 함께 동대문 시장으로 쇼핑하러 가기로 약속했다.

레스토랑이 끝나고 밖으로 나온 이숙에게 첫 사랑인 규현(강동호 분)에게서 전화가 왔다. 이숙이 재용에게 "지금 규현이가 오고 있는 중"이라고 얘기하자 재용은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그럼 첫사랑을 만나라"며 자리를 비켜줬다.

이숙을 두고 가던 재용은 뭔가를 결심한 듯 다시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이숙이 규현의 차에 올라타자 재용은 그 앞에 차를 세우고 이숙을 불렀다.

재용은 "나와의 약속이 먼저니까 나와 함께 가야한다"라고 말한 뒤 이숙을 다시 자신의 차에 태웠다.

재용의 차에 탄 이숙이 갑작스러운 재용의 변화에 당황해 "먼저 가신다고 규현이 만나라고 해놓고 갑자기 왜 그러냐"고 묻자 "난 나와의 약속을 미루는 것을 싫어한다"고 강하게 이야기했다.

또 이숙에게 "방이숙씨 두 번째 경고입니다"라고 하며 "앞으로 나와의 약속은 절대로 미루지 말라"고 말하며 장난기 속에 숨겨왔던 터프한 매력을 보여줬다.

한편, 이 날 방송된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말숙(오연서 분)과 마지막 키스를 나누던 세광(강민혁 분)이 누나 윤희(김남주 분)에게 들켜 세광과 말숙의 교제 사실이 밝혀질 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희준, 조윤희ⓒ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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