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족장 김병만이 부족 원들의 끼니를 위해 이번엔 카카오 나무에 올랐다.
2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 에서는 새로운 부족을 만나기 위해 정글에 입성한 병만족이 험난한 여정 속에 끼니를 해결하지 못해 배고픔에 시달리는 내용이 방송됐다.
'블루홀'이라는 어마어마한 호수를 하나에 의지해 건넌 병만족은 육지로 나오자 참을 수 없는 허기를 느꼈다.
그러던 중 족장 김병만의 눈에 발견 된 것은 다름 아닌 카카오 나무.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김병만은 카카오 나무에 올라 배고픈 부족 원들을 위해 카카오를 따기 시작했다.
솔선수범 해 올라간 족장 김병만을 옆에서 보좌하던 리키는 밑에서 김병만에게 이리저리 코치를 해주며 더 맛있어 보이는 카카오를 따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함께 바라보던 파이터 추성훈도 카카오 열매를 보며 '먹고 싶다'는 간절한 신호를 보내 파이터도 배고픔 앞에선 약한 인간이라는 것을 증명하기도 했다.
김병만이 딴 카카오 열매를 맛본 병만족은 이어 나무에 달려 있는 여러 열매들을 맛보며 정글의 쓴 맛, 신 맛, 달콤한 맛을 모두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 날 SBS '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 에서는 새로운 부족을 만나기 위해 길을 떠난 병만족이 이번에는 동굴체험에서 박쥐를 만나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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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병만, 추성훈ⓒ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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