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4:24
연예

소녀시대 수영, "윤도현 선배님, 사람 냄새 나는 진행자"

기사입력 2012.06.22 18:3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소녀시대 수영이 윤도현을 사람 냄새 나는 진행자로 표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파워 FM(107.7MHz)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서는 윤도현과 수영의 깜짝 전화연결이 이뤄졌다.

DJ 장기하와의 친분으로 오랜만에 라디오에 출연한 윤도현이 익스트림 스포츠에 관해 이야기하던 중,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공동 진행을 맡고 있는 수영에게 전화연결을 시도한 것.

수영은 DJ 장기하가 윤도현의 진행 실력에 대해 평가해 달라고 하자, "솔직히 윤도현 선배님이 연예뉴스를 진행할 스타일은 아니잖아요"라고 재치 있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선배님은 사람 냄새 나는 진행자이다, 게스트를 인간적으로 대하고, 진솔한 이야기로 상대방을 끌어내는 모습에 감동받을 때가 많다. 나랑 비슷한 분 같다"며 진심을 전했다.

윤도현 역시 "수영과의 호흡이 매우 잘 맞는다. 기댈 수 있는 친구다"라고 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수영과 윤도현의 전화연결이 진행된 21일 방송분은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홈페이지와 팟캐스트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사진=수영, 윤도현 ⓒ 엑스포츠뉴스 DB]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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