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뚱뚱한 나라 ⓒ 뉴욕관광청 제공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나라에 미국이 1위를 차지했다.
최근 런던대 위생 열대 의과대학원 연구팀은 세계 비만 인구의 33%가 북미지역에 살고 있다는 'BMC공중보건'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2005년 기준으로 전 세계 인구의 몸무게 총량은 2억 8,700만 톤이고, 과체중 인구의 몸무게는 1500만 톤이며 비만 인구의 몸무게는 350만 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세계인의 평균 체중은 62kg이며, 아시아인의 평균 체중은 57.7kg, 북미지역 평균 체중은 80.7kg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이 중 미국 성인의 평균 몸무게는 거의 82kg에 육박해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나라로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국가별 1t당 성인 인구를 계산한 결과에서도 미국이 12.2명을 차지해 한 명당 몸무게가 가장 많이 나가기도.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나라 사람보다 20kg이나 더 나가네", "이런 건 비만율을 따져 봐야 하는 거 아닌가", "미국으로 이민을 가야겠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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