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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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마눌' 류시원, 홍수현에 두 번째 이별선언…'무슨 일이?'

기사입력 2012.06.19 10:44 / 기사수정 2012.06.19 10:4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배우 류시원이 홍수현에게 두 번째 이혼을 선언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월화드라마 '굿바이 마눌'(극본 김도현/연출 김평중)에서 류시원(차승혁 역)은 악성 뇌종양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뒤 남아 있는 아내 홍수현(강선아 역)을 걱정해 사실을 숨기고 두 번째 이별을 선언하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류시원은 병원의 오진 가능성을 생각하고 여러 병원을 전전하기도 했으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또 "살려달라고 애걸복걸 안 해. 울면서 매달리지도 않아"라고 소리치며 비통한 심정을 애써 감추고 이를 악무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달라진 것이 없다는 여의사의 말에 류시원은 또 한 번 좌절하며 자신의 죽음이 눈앞으로 다가왔다는 생각에 혼란스러워했고, 갑자기 닥친 시련 앞에서 절박함을 표현해내는 류시원의 연기가 시청자에게 잔잔한 울림을 자아내며 눈물샘을 자극했다.

시청자들은 "류시원 씨 연기 너무 슬프네요", "정말 이대로 죽는 건가요", "아내를 걱정해서 이별 선언 한 것이란 걸 홍수현 씨가 알았으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굿바이 마눌' 은 매주 월, 화요일 밤 8시 50분 방송된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채널A '굿바이 마눌' 방송화면]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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