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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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품격' 명연기 이유? 꽃중년 4인방 대본 삼매경

기사입력 2012.06.19 09:32 / 기사수정 2012.06.19 09:32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드라마 '신사의 품격'의 '꽃신사 4인방'과 '꽃여신'이 막강한 찰떡 호흡을 펼쳐내고 있는 비결을 공개했다.

19일 불혹을 넘긴 마흔한 살, 네 남자의 달달한 로맨스와 사랑을 공감어린 내용으로 생생하게 담아내며 사랑받고 있는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의 주역 장동건, 김하늘, 김민종, 이종혁, 김수로 다섯 배우의 찰떡 호흡의 원인이 밝혀졌다.

'꽃신사 4인방'과 '신품 여신' 김하늘은 누구 하나 빼놓을 수 없을 만큼 완벽한 대본 연습으로 찰떡 호흡을 드러내고 있는 것. 연일 이어지는 빡빡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대본을 손에서 내려놓지 않고 읽고 또 읽는 등 대본 연습에 몰입하는가하면, 상대 배우들과 실전 같은 리허설을 거듭하면서 캐릭터를 몸에 익히고 있다.

실제로 장동건은 촬영 중간 중간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떼지 않은 채 연구를 거듭하고 있는 상황. 그는 의자에 앉지도 않은 채 문에 기대서서 대본을 암기하는 가하면, 카메라의 위치를 바꾸는 아주 짧은 시간에도 대본을 정독하며 꼼꼼하게 감정선을 체크하고 있다.

또한 김하늘은 대본마다 자신의 분량을 포스트잇으로 구분 해놓는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고려하며 대본삼매경이 빠진다. 그는 자신이 연기해야할 장소라면 침대이든, 욕실 바닥이든 어디에서든지 대본을 꺼내들고 '대본열공'에 심취한다는 귀띔.

'신사의 품격'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빡빡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배우들과 제작진들이 모두 최선을 다해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며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지만 배우들은 남다른 열정으로 몸을 사리지 않고 투혼을 불사르고 있다. 이들의 투혼이 드라마에 고스란히 잘 투영되면서 더욱 완성도 높은 '신사의 품격' 드라마를 탄생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9회분 예고편에서는 김하늘이 폭풍 눈물을 흘리며 오열하는 장면이 담겨져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과연 그녀가 눈물을 펑펑 흘리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오는 23일 밤 9시 50분 SB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신사의 품격 ⓒ 화앤담픽쳐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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