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드라마 '추적자'에서 잠시 강동윤의 곁을 떠났던 보좌관 신혜라가 다시 재기할 기회를 잡았다.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극본 박경수/연출 조남국) 7회에서 신혜라(장신영 분)은 강동윤(김상중 분)의 부인 서지수(김성령 분)의 질투로 보좌관 자리에서 쫓겨나게 되었다. 서지수가 강동윤의 대선을 도와주는 대신, 신혜라를 강동윤에게서 떼어놓은 것이다.
모욕적인 말을 하며 승리를 확신하는 서지수 앞에서 신혜라는 그저 참을 수밖에 없었다. 새로운 보좌관이 강동윤과 일하는 것을 보며 힘들어 하던 신혜라는 서지수의 납치를 계기로 다시 기회를 잡았다.
강동윤의 지시로 서지수의 개인 금고를 열어 본 신혜라는 그곳에서 한오그룹의 유상증자 회의록과 함께 강동윤에게 치명적인 동영상이 있는 핸드폰을 발견했다. 신혜라는 핸드폰을 바라보며 잠시 생각하다 뭔가 떠오른 듯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백홍석(손현주 분)은 서지수를 납치해 강동윤에게 사실을 밝히라며 협박했지만 결국 마지막 순간 들이닥친 경찰에게 또다시 쫓기게 되었다.
[사진=추적자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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