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배우 박주미가 '신사의 품격' 4인방의 첫 사랑으로 등장해 화제다.
1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 8회에서는 꽃중년 4인방의 대학시절 미팅 장면이 그려졌다. 4인방은 20년 가까이 지난 과거를 회상하고 은희를 떠올리며 이야기꽃을 피우는 장면이 방송 된 것.
4인방은 미팅에 나갔지만 세 명의 '폭탄녀'가 등장하자 각각 하자가 있는 연기를 시작했다.
특히 이정록(이종혁 분)은 바보 연기를 했고 최윤(김민종 분)은 마마보이로 변신해 '폭탄'이 되고자 노력했다. 이어 임태산(김수로 분)은 수전증을 연기했고, 김도진(장동건 분)은 "나는 김도딘이다"라며 혀가 짧은 척했다.
하지만 이어 김은희(박주미 분)가 등장하자 네 남자는 모두 그녀의 미모에 반해 네 명 모두의 첫 사랑이 은희가 되었던 것.
박주미의 등장에 '신사의 품격' 시청자들은 "세월을 무색하게 만든 그녀", "정말 최강 동안이신 박주미씨", "신사의 품격에 박주미씨가 출연하셨네요. 박주미씨 청순미는 정말 최고!", "박주미씨 40대가 말도 안돼 정말 최고", "박주미씨 진짜 여대생 포스네요", "박주미 40대라니 30대 초반으로 밖에 안 보이는데"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사의 품격'은 지난 17일 방송된 8회 시청률 16.7%을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신사의 품격 박주미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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