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짧은 머리 고수하는 이유, "긴머리는 누군가를 위한 것 같다"

▲구혜선 짧은 머리 고수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배우 구혜선이 짧은 머리를 고수하는 이유가 화제다.

17일 구혜선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긴 머리 말리던 시절'이라며 긴 생머리 시절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최근 구혜선이 긴 생머리가 아닌 짧은 머리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는 이유가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월 서울 SBS 사옥에서 열린 SBS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구혜선은 머리스타일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구혜선은 "이 드라마를 준비하면서 머리를 잘랐다"며 "촬영에 집중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수동적으로 누군가에게 끌려가고 시키는 대로 하고, 내가 가지고 있는 색깔이 없다는 생각이 들던 중 저를 많이 찾은 것 같다"며 "긴 머리는 누군가를 위한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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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