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 4단 멘붕, '코캇탤2' 어린이 참가자들 등장에 '진땀'

[엑스포츠뉴스=김현정 인턴기자] 음악감독 박칼린의 '4단 멘붕'이 화제다.

tvN '코리아 갓 탤런트 2(이하 코갓탤 2)'의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인 박칼린은 4월 부산 지역예선에서 어린이 출연자들 때문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해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작진은 "올해 부산에서 유독 어린이 참가자가 몰렸던 까닭에 심사위원 중 유일한 홍일점인 박칼린이 심사를 많이 했다"며 "출연자들의 사르르 녹는 노래와 귀여운 댄스에 '엄마 미소'도 많이 지었지만 한편으로는 난생 처음 큰 무대에서 긴장하고 울먹이는 참가자들을 어르고 달래는데 진땀을 뺐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누리꾼들은 "천하의 칼린쌤도 애들 앞에선 멘붕", "고생 많으셨겠어요", "어떤 무대일지 궁금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5일 밤 11시 방송되는 3회에서는 부산, 인천 지역예선의 현장과 함께 심사위원 김구라의 모습이 마지막으로 전파를 탄다. 부산의 '귀요미' 신동 3인방, 인천의 원빈 '립싱크남' 등 화려한 재능을 지닌 지원자들이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김현정 인턴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박칼린 ⓒ tvN]
 

김현정 기자 hjmimi10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