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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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소지섭 눈빛 하나로 시청자를 사로잡다…동 시간대 시청률 '2위'

기사입력 2012.06.15 09:12 / 기사수정 2012.06.15 09:1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수목 드라마 '유령'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15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유령'은 13.7%(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기록했던 10.6%의 시청률보다 3.1%p 상승한 수치다.

'유령'은 3사 드라마 중 이날 가장 큰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했다. 경쟁 드라마 '각시탈' 다음으로 '유령'은 동 시간대 드라마 2위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의 정체가 탄로날 상황에 처한 기영(소지섭 분)이 담담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연기로 위기를 모면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박기영의 노트북 비밀번호와 일치한 김우현의 컴퓨터 비밀 번호, 그가 사용한 악성코드를 완벽하게 알아 낸 김우현이 수상하게 여겨질 수밖에 없는 상황. 김우현으로 페이스오프한 박기영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자신이 김우현의 컴퓨터를 해킹했고 그의 노트북을 복사했다고 논리정연하게 말해 위기에서 벗어났다.

소지섭은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연기가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수목 드라마 '각시탈'은 15.7%, MBC 수목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는 10.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령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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