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빌딩, 63층이 아닌 '60층'으로 밝혀져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63빌딩이 63층이 아닌 60층으로 밝혀져 화제다.

12일 방송된 SBS TV 드라마 '추적자 더 체이서(THE CHASER)’에서 조형사(박효주)는 황반장(강신일)에게 "63빌딩이 60층이랍니다. 말이 됩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황반장은 "조형사, 60층 맞다"고 대답해 실제 63빌딩의 층에 대한 의문을 해소시켰다.

실제로 63빌딩은 지상 60층ㆍ지하 3층으로 지하층까지 합쳐야 63층이지만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이들은 많지 않다.

드라마가 끝나자 누리꾼들은 “추적자 6회는 63빌딩이 60층이라는 엄청난 정보를 줬다.", "63빌딩이 정말 60층?",“63빌딩이 60층이라는 건 서울사람만 아는 건가요?"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63빌딩은 1980년 2월 착공해 1985년 5월 완공됐다. 완공 당시에는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63빌딩은 전망대를 비롯해, 아이맥스 영화관, 수족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 63빌딩 facebook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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