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외주화검토 ⓒ MBC '무한도전'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MBC 대표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외주화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2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11일 김재철 사장이 임원진 회의에서 이 같은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르면 김재철 사장은 무한도전의 정상화를 마냥 기다릴 수 없어, 무한도전의 외주화에 대한 검토가 가능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무한도전 제작진에 대해서도 업무복귀에 대한 압력이 가해지게 됐다.
한편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는 지난 3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파업은 거의 4년 이상 누적돼왔던 곪았던 것이 터진 것이다. MBC만의 문제도 아니다"며 "언론으로서 마땅히 다루어야 할 것을 못하게 하고, 그 일을 하려는 사람들은 억압하려 하고 있다"며 노조의 파업에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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