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에 못된 잠버릇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밤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김종서, 김경호, 최재훈이 게스트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들어줬다.
사연의 주인공은 "자면서 옆 사람을 더듬는 잠버릇 때문에 7년째 아내와 각방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언젠가 성적 취향이 독특한 분 옆에서 자다가 그분을 만졌다. 그분은 내가 대쉬하는 줄 알고 나를 만져서 내가 화를 냈다"고 덧붙였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아내는 "결혼 초기에는 남편의 잠버릇이 좋았다. 하지만 1년, 2년이 지난 후에는 점점 화가 났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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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