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수지가 첫 등장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11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빅' 3회에서는 장마리(수지 분)가 강경준(신원호 분)을 만나기 위해 한국에 오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마리는 경준이 어디에 있는지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길다란(이민정 분)이 근무하는 학교를 찾아갔다.
하지만, 현금이 없어 택시비를 낼 수 없는 상황. 이에 조회를 서고 있는 다란을 다짜고짜 찾아가 "돈 좀 줘요"라며 "카드는 안된데요"라고 말했다.
급작스러운 상황에 놀란 다란은 "왜 나한테 택시비를 달래요? 모르는 사람한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사람들의 눈을 피해 급히 마리를 끌고 가 자신을 찾아온 이유를 물었다.
이에 마리는 "길티쳐 맞죠? 경준이가 이 사진 올린 뒤로 연락이 안 돼요. 경준이 어딨어요?""라고 자신이 다란을 찾아온 이유를 물었다.
한편, 이날 경준은 마리가 자신을 찾아 한국에 온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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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수지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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