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굴당' 시청률 '하락, 이희준 '조윤희의 입술을 사수하라' 깨알 매력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주말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1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9일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넝굴당'은 2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기록했던 35.3%의 시청률보다 5.5%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천재용(이희준 분)이 규현(강동호 분)에게 이숙(조윤희 분)을 좋아한다고 선전포고를 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숙의 동네를 배회하던 재용은 우연히 규현과 이숙이 키스를 하려는 모습을 보게 됐다. 재용은 자신도 모르게 "안돼"라고 소리쳤고 당황한 이숙은 집으로 들어갔다. 규현이 "좋아하지도 않는다면서 도대체 왜 그러는거냐"라고 했고 이에 재용은 "이제 생각해보니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윤희(김남주 분)와 말숙(오연서 분)의 다툼에서 귀남(유준상 분)이 말숙의 편을 드는 내용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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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넝굴당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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